동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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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밥그릇 어떡하냐

 
사진 속 고양이는 분명 사료를 먹기 위해 급식기에 다가섰을 터. 하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머리 부분이 급식기 통 안에 깊숙이 박혀버린 채, 당황스러움과 어리둥절함이 뒤섞인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마치 "집사, 이거 어떻게 된 거야?"라고 묻는 듯한 고양이의 눈빛은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이 사진은 반려동물 용품의 '사용 설명서'가 사람 기준이라는 점을 유머러스하게 꼬집으며 큰 공감을 얻고 있다. 누리꾼들은 "고양이 전용 설명서 시급하다", "냥이 표정 너무 리얼해서 더 웃기다", "이 정도면 고양이도 답답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발적인 호응을 보내고 있다. 이처럼 반려동물과의 유쾌한 일상을 담은 사진들은 지친 현대인들에게 큰 웃음과 위안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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