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방에서 엄마가 요리만 시작하면 저렇게 딱 붙어서 대기 탑니다 ㅋㅋㅋㅋㅋ 이름처럼 완전 솜사탕 같은데, 하는 행동은 영락없이 콩고물 사냥꾼이에요. 저 초롱초롱한 눈빛 보이시나요? "엄마... 뭐 맛있는 거 안 떨어지나요...?" 하고 말하는 것 같아요. 뭘 아는지 꼭 엄마 발밑에 딱 붙어 앉아서 미동도 안 하고 기다려요. 가끔 채소 조각이라도 떨어지면 빛보다 빠르게 낚아챕니다 ㅋㅋㅋ 저 자세로 한참을 기다리는데 너무 귀여워서 요리하다 말고 사진 찍었네요. 다른 집 댕댕이들도 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