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영이 고등학교 시절 국어선생님의 댓글에 솔직한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9월 15일 방송된 KBS 2TV ‘고소영의 펍스토랑’에서 고소영은 “국어선생님이 댓글로 착하고 다정한 학생이었다고 하셨다”며 영상편지를 요청했다. 이에 이준영은 “제가 한 건 순하게 잔 것밖에 없는데. 건강하시고 기회가 되면 뵙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고소영은 이준영이 직접 경험한 뺑소니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야장에서 술을 마시던 중 지인이 차에 치이는 걸 목격했다. 뛰어가 차량을 멈추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다. 이후 상황을 정리하고 다시 자리에 돌아가 술을 마셨다”고 설명했다.
고소영이 “쉽지 않은 일을 해냈다”고 칭찬하자 이준영은 “아닌 건 아니다”라며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