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과 김병우 감독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 화보 촬영을 마치며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 예비부부는 오는 30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번 웨딩 화보는 신랑신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자료다. 흑백 컷에서는 함은정이 부케를 들고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과, 김병우 감독이 블랙 수트를 입고 진중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컷에서는 베이지 톤 튜브톱 드레스와 순백의 웨딩드레스 등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오상진이 맡아 밝고 유쾌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함은정은 SNS를 통해 예비신랑에 대해 “제 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존중해 주고, 힘들 때 묵묵히 지켜준 분”이라고 전했다. 결혼 이후에도 배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김병우 감독은 12월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