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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안 둔다냥’…귀여움 뒤 숨은 살벌함 포착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평화로운 잔디밭 위 고양이 삼총사의 사진과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햇빛이 좋은 날, 길고양이 삼총사는 잔디 위에 앉아 멍하게 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뒷모습만 봐도 아무 생각 없이 평화롭게 시간을 보내는 듯한 분위기를 풍겼다. 하지만 장난삼아 “야!!”라고 부르자, 두 마리는 동시에 고개를 돌리며 강렬한 눈빛으로 주인을 바라봤다. 특히 가운데 앉은 까만 코 고양이는 “방해하면 가만두지 않는다냥”이라는 듯 날카로운 시선을 보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결국 주인은 미안한 마음에 고양이들에게 다시 멍때릴 시간을 허락하며 귀여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번 장면은 고양이 특유의 귀여움과 의외의 표정이 결합해 SNS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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