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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X샤넬, 차분한 '핑크 누드'로 봄의 우아함 입다

 
모델 지원이 샤넬 뷰티와 함께 선보인 메이크업 룩이 화제다. 공개된 화보 속 지원은 제품을 '뽀용'하게 들어 올리는 귀여운 포즈와 상반되는, 차분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메이크업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번 룩의 핵심은 은은한 음영과 투명한 광채의 조화다. 먼저 아이 메이크업에는 '레 꺄트르 옹브르 228 띠쎄 깡봉'이 사용됐다. 섬세한 새틴 텍스처가 돋보이는 이 팔레트에서 부드러운 피치 그레이 빛 섀도를 선택해 눈두덩이에 넓게 펴 발라 깊이감을 더했다. 자칫 칙칙해 보일 수 있는 그레이 톤에 피치 빛이 감돌아 우아한 음영이 완성됐다. 여기에 화이트 핑크빛 펄을 눈 앞머리에 감싸듯 톡톡 얹어 투명하고 맑은 빛을 틔워주며 시원한 눈매를 연출했다.
 
얼굴의 입체감은 블러셔로 살렸다. '쥬 꽁뜨라스뜨 71 말리스'를 광대뼈 위쪽을 중심으로 부드럽게 퍼뜨려 자연스러운 혈색을 부여했다. 인위적인 색감이 아닌 피부 본연의 생기처럼 표현된 치크는 전체적인 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메이크업의 마무리는 지원이 손에 들고 있는 립 제품, '르 루쥬 듀오 186 핑크 누드'다. 가격은 5만 9천 원. 이 제품은 이름처럼 차분한 핑크 누드 컬러로, 화려하기보다는 절제된 세련미를 강조한다. 특히 8시간 이상 지속되는 강력한 고정력과 유리알 같은 광택을 동시에 자랑해, 수정 화장 없이도 하루 종일 완벽한 입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은 이번 화보를 통해 피치 그레이 아이 메이크업과 핑크 누드 립의 완벽한 밸런스를 보여주며, 다가오는 계절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데일리 메이크업의 정석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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